여행 떠나기 전부터 어머니가 계속 노래처럼 얘기하시던 "난 가서 망고 등 열대과일만 실컷 먹고만 오면 소원이 없겠다~" 때문에 나트랑 가서 과일은 맛있는 걸로만 배 터지게 먹고 오자고 다짐했었기에 끼니 먹고 사이 사이에 과일을 엄청 먹었더니 한국 올 때 몸무게 3kg와 같이 와버렸다.... 가기 전에 나트랑 여행 관련 카페, 블로그 등을 파고 또 파고 파서 얻어낸 결과로는 미미후르츠, PT fruits, 65번 과일가게 이렇게 3곳을 가장 많이 가는 것으로 압축되었는데 결과적으로 나는 PT fruits, 담시장 앞의 노상과일가게 이렇게 2군데에서 과일을 맛보게 되었다. 1. PT후르츠 시내 관광을 먼저 하고 공항 근처 리조트로 넘어와 버리니 시내 가기가 불편하고 리조트 조식으로 나오는 열대과일(잭푸릇, ..
2024.03.24 - [분류 전체보기] - 3대가 100% 만족한 나트랑 여행기(1)_교통수단 3대가 100% 만족한 나트랑 여행기(1)_교통수단 시어머니, 워킹맘(나), 초등자녀 2 이렇게 4명이서만 나트랑을 여행하기로 마음먹고 숙소, 방문장소(식사, 마사지, 쇼핑 등)를 정하는 것도 정말 엄청난 일이었지만 그것만큼 나에게 고민의 고민 oh99mom.tistory.com 나트랑 4박 6일 여행 중에 마지막 6일째 밤 12:50 비행기라서 묵었던 알마 리조트에 늦은 체크아웃을 물어보니 약 25만원을 내라고 해서(거의 1박에 육박하는 수준;;) 포기하고 12시에 체크아웃하면서 급하게 다소 아쉬웠던 시내투어를 더 하고 가려고 당일 사용할 렌터카를 알아보았다. 1일 차에 하지 못한 시내투어 : 혼총곶, 롯데..
시어머니, 워킹맘(나), 초등자녀 2 이렇게 4명이서만 나트랑을 여행하기로 마음먹고 숙소, 방문장소(식사, 마사지, 쇼핑 등)를 정하는 것도 정말 엄청난 일이었지만 그것만큼 나에게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게 한 것이 바로 "이동수단(교통수단)"이었다. 남편 없이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 처음이었지만 그닥 남편이 하는 일은 없기 때문에(다들 공감하실 듯 ㅎ) 큰 걱정은 하지 않았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남편이 했던 "짐꾼"으로서의 역할은 노약자가 아닌 내가 해야 되었기에 도보 최소화+교통편을 기다리는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내가 데리고 가는 노약자 3명의 여행 만족도와 직결된다고 판단하여 냐짱에서는 렌터카로만 이동하기로 결정!! (냐짱에서의 렌터카란 기사까지 동행하는 렌터카로서 계약한 시간 안에 내가 계획한 ..
심각성을 깨닫다 원래 책을 보거나 노트북 화면을 보면서 또는 집중할 때 미간을 찌푸린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결혼하기 전에도 티브이를 보고 있는 나에게 엄마가 "인상 쓰고 좀 보지 마~"라며 아주 여러 번 이야기를 했었으니까. 그래도 내 스스로가 인상 쓰고 있는 있는 나를 볼 수 있는 건 아니라서 남들이 보는 나의 흉한 모습을 본 적도 없고, 미간에 주름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그렇게 넘겼다. 근데 오랜만에 만난 회사 동료가 "왜 이렇게 인상 찌푸리며 일을 해?"라며 책상 위에 거울을 올려 놓고 수시로 얼굴을 들여다 보라며 한 소리를 한다. (오지라퍼 동료 ㅎ) 자기도 자신도 모르게 하도 인상을 쓰고 일해서 이제는 책상 위에 거울 놓고 가끔 들여다 보면 미간 찌푸리며 일하고 있는 자신을 보고 소스라치..
무엇을 하기로 마음을 먹든 사람들은 가장 먼저 '장비발'부터 세우려고 합니다. 운동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운동화와 운동복을, 다이어트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인바디 체중계를 구매하는 등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위(소비할동)이자 돈을 소비(아니, 투자)한 만큼 매몰비용으로 인해 우리의 약한 의지가 좀 더 오래 지속되지 않을까 하는 심리적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겠죠. 그렇기 때문에 12월이 되면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들은 마음에 쏙 드는 다이어리를 고르기 위해 신중을 기합니다. 멋진 다이어리에 내 일정과 계획을 작성할 생각만 해도 새해가 얼른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 저만 이런 건 아니겠죠? ^^ 가지고만 있어도 새해 다짐과 목표가 다 이루어질 것 같은 다이어리들을 보면서 2024년도 희망차게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새해 목표를 세웠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매년 새해가 다가오면 언제 이렇게 시간이 빨리 흘러갔는지 놀람과 동시에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며 아쉬웠던 점과 이루지 못한 목표는 뒤로 한 채 다가올 새해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특히나 새해 첫 날 떠오르는 해를 보며 정기를 받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기 위해 유명한 해돋이 명소로 가족여행을 계획하신 분들도 있으시죠? 저도 한참 전에 부모님 따라 정동진에서 해돋이 본다고 따라 나섰다가 추운 겨울날 매서운 바닷바람 맞으며 몇시간을 밖에서 기다리는 바람에 감기에 걸려 며칠 고생한 기억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과 각종 시끄러운 행사로 인해 머릿속만 더 복잡해져 돌아왔는데요..
겨울 여행하기 좋은 국가는 다양한 매력과 특색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의 겨울과 반대인 계절을 가진 남반구에 위치한 나라들을 여행하면 여름을 두 번 즐길 수 있겨울여행으로 추천하는 국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뉴질랜드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는 겨울에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그린락 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액티비티, 북섬의 역동적인 도시와 문화적 경험은 여행객들에게 많은 재미를 선사합니다. 수도 : 국토 중부의 '웰링턴' 경제중심지 : 북부의 '오클랜드' 국조 : 키위새 계절 : 남반구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우리나라 계절과 반대로 12월~2월이 여름, 6월~8월이 겨울. 남태평양 한가운데 떠 있는 섬이라서 전반적으로 해양성 기후에 속해 1년 내내 온화한 편. 다만, 뉴질랜드의 겨울은 심하게 기온이 ..
▶문화가 있는 날(문날)이란?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전국 주요 문화시설 무료 및 할인 서비스를 제공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입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문화재, 스포츠 시설 등 전국 2,000여 개 이상의 문화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야간개방 등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넘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의 문화분권·문화자치 실현을 위한 ..
○ 당독소(Glycotoxin)란?당독소는 이름에서 연상할 수 있듯이 당(탄수화물) 섭취가 많을 때 우리 몸에 쌓이는 독소를 말하며 음식물 열처리 가공 과정에서 당분과 아미노산(단백질)이 결합하여 갈색화 반응으로 만들어지는 유해한 대사물질을 뜻하며 학술명으로는 '최종 단화 산물(Advanced Glycation Endproducts, AGEs)'이라고 합니다. 당독소의 유해성이 처음 밝혀진 것은 1990년대로 최근에는 대사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이슈화되고 있습니다.신체 장기와 피부에 축적되면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이 되며, 다양한 피부질환과 내과적 질환(당뇨병 및 합병증,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협십증), 퇴행성질환(알츠하이머병), 다낭성난소증후군, 퇴행성 관절염, 치주염 등)의 원..
▶연말정산이란? 연말 정산은 근로자가 납부한 근로소득세를 정산하는 것으로 근로자가 한 해 동안 발생한 소득과 지출을 정리하고 그에 다른 세금을 정산하는 프로세스입니다. 더 간단하게 정리하면 원천징수한 세금이 많으면 돌려주고, 적으면 더 내는 절차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해당 과세기간의 익년도 2월분의 근로소득을 수령하기 전 원천징수 의무자에게 공제사유를 표시하는 신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연말정산은 공제항목을 개인이 꼼꼼히 살펴보지 않으면 누락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변동사항인 개정세법을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이 13월의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지름길이므로 올해 연말정산에 새롭게 적용되는 주요 개정세법만 쏙쏙 골라서 소개드릴 예정이니 각종 공제항목을 꼼꼼히 챙겨서 알찬 연말정산 되시기를 바랍니다. ▶2023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