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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명예를 모두 가졌던 스티브 잡스는 56세라는 짧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에는 건강을 챙기지 못한 아쉬움이 잘 묻어나 있습니다. 누가 대신해 줄 수 없는 건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삶이야 말로 인생에서 반드시 추구해야 하는 소중한 가치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나는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성공의 끝을 보았다. 타인의 눈에 내 인생은 성공의 상징이지만,
일터를 떠나면 내 삶에서 즐거움은 많지 않다.
결국 부는 내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하나의 익숙한 '사실'일뿐이었다.
병들어 누워 과거의 삶을 회상하는 이 순간, 나는 깨닫는다.
자부심을 가졌던 사회적 인정과 부는 결국 닥쳐올 죽음 앞에 희미해지고 의미 없다는 것을.
어둠 속 나는 생명연장 장치의 녹색 빛과 윙윙거리는 기계음을 보고 들으며
다가오는 '죽음의 신'의 숨결을 느낀다.
이제야 나는 깨닫는다. 생을 유지할 적당한 부를 쌓았다면 그 이후로는
부와 무관한 것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예를 들어 관계 아니면 예술, 또는 젊었을 때의 꿈과 같은 것 말이다. 끝없이 부를 추구하는 것은 결국 나와 같은 비틀린 개인만 남는다.
신은 우리에게 부가 가져오는 환상이 아닌 만인이 가진 사랑을 느낄수 있도록 감각(senses)을 선사했다.
내 인생을 통해 얻은 부를 나는 가져갈 수 없다.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사랑이 넘쳐나는 기억들뿐이다.
그 기억들이야말로 나를 따라다니고, 나와 함께하고 , 나에게 지속할 힘과 빛을 주는 진정한 부이다.
사랑은 수천 마일을 넘어설 수 있다. 생에 한계는 없다.
가고 싶은 곳을 가라. 성취하고 싶은 높이를 성취하라. 이 모든 것이 당신의 심장과 손에 달려 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침대가 어떤 것이냐고? 병상이다.
차를 운전해주고 돈을 벌어줄 사람을 고용할 수는 있다. 그러나 병을 대신 앓아줄 사람은 구할 수 없다.
잃어버린 것들은 되찾을 수 있다. 그러나 잃고 나서 절대 되찾을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으니,
그것은 바로 '삶'이다.
수술실에 들어가면서 마저 읽어야 할 책이 한 권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건강한 삶에 관한 책'이다.
우리가 지금 삶의 어느 단계에 있든, 결국 커튼이 내려오는 날을 맞게 된다.
가족, 배우자, 친구들에 대한 사랑을 귀하게 여겨라. 자신에게 잘하라.
다른 사람들을 소중히 여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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