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되면 어김없이 먹는 떡국이지만
떡국의 유래를 잘 모르고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밖에서 사먹는 떡국이나 어머니가 해주시는 떡국만 먹다가
직접 해먹으려면 어렵게 생각되는 떡국이지만
의외로 라면처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1. 떡국 유래
새해 첫날에 먹는 풍속이 있습니다. 떡국 자체가 본래 긴 가래떡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국수처럼 오래 살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 . 같은 뜻으로 중국과 일본에서는 국수를 먹습니다. 긴 면을 끊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옛날에는 직각으로 잘라 동그란 형태의 떡국떡으로 엽전처럼 동그란 떡을 먹고 돈을 많이 벌라는 뜻이 있습니다. 즉, 새해 첫날에 먹는 떡국은 장수를 누림과 더불어 재물 복을 바라는 소망을 담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떡국 국물내기
어떤 육수든 다 만들 수 있다. 소고기 국물로 육수를 내는 가장 일반적이나
소고기가 없다면 멸치나 북어, 황태 등에서 부터 비x고 사골육수를 사다가 국물 베이스로 해도 맛있습니다.
주관적이긴 하나 소고기국물>시판용 사골육수>멸치다시마 육수 순으로 맛있습니다.
다만, 멸치다시다로 국물을 낼 경우 간장으로 간을 볼 때 간장을 너무 넣으면 국물이 탁해지므로 간장으로 색만 내고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합니다.
3. 떡국 고명 : 계란, 파, 김, (만두, 참기름)
비빔밥에 올라가는 소고기볶음처럼 떡국에 올려도 되지만
그게 없다면 계란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계란 지단만 해줘도 그럴싸하지만 지단 만들기가 귀찮다면
국물에 계란 풀어서 넣어줘도 됩니다.
다만 파는 꼭 잊지말고 넣어주고 냉동실에 냉동만두가 있다면 떡국에 같이 넣어주면 보다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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