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네 이야기

우리가족 단골식당(또간집), 내가 국수다

by 하루살이 인간 2022. 12. 17.
반응형

음식에 자신 있지 않으면 절대 나올 수 없는 상호명

"내가 국수다"

거의 30번 넘게 간 곳인데도 나는 이 집 이름이

매번 헷갈린다

나는 국수다 VS. 내가 국수다

좀 더 자부심 넘쳐 보이는 이름인

"내가 국수다"가 진짜 상호명

 

여기도 아이들 예방교정 때문에 1~2주에 한 번씩

근처 치과를 다니다 보니진료 끝난 직후

가볍게 식사하고 큰 애를 근처 학원에 데려다줘야 해서

찾게 된 음식점인데

남편하고 나는 맛있는 식당은 기가 막히게 잘 찾고

한번 찾으면 그 집만 파는 스타일.

다행인 건 식성 너무 다른 우리 아이들도 이 집을

다 좋아해서 우리 가족 최애 단골 식당이 됐다.

 

 메뉴는 아래와 같고 우리는 매번

바지락 칼국수, 잔치국수, 왕손만두를 시킨다.

내가 국수다 메뉴판

매장에서 직접 뽑는 생면이라서 그런지 면발이 맛있고

예전에는 국물이 다소 짜다 느꼈는데

최근 살짝 심심하게 바뀌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칼국수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김치(배추김치, 열무김치)가 정말 맛있다.

가격도 요즘 물가 생각하면 이 정도면 비싸지 않아 

주변에 사는 분들이라면 꼭 먹어보라고

강추하고 싶은 식당

 

참고로, 오후 3시~5시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브레이크 타임에 갔다가 허탕 친 적 있어서

절대 까먹지 않는다.

 

https://place.map.kakao.com/24935336?service=search_pc 

 

내가국수다

서울 강남구 밤고개로23길 20 (율현동 196-34)

place.map.kakao.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