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안과를 한번 혹은 두 번 갔으려나...
작은아이 유치원 담임선생님께서
전화 주시기 전까지만 해도
생각지도 못했던 안과.
"어머니 요새 지운이가 칠판 글씨가 안 보인다고
앞으로 자꾸 나와서 보고
글씨를 볼 때 자꾸 찡그려요.
잘 안 보인다고 하네요.
안과 가보셔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가게 된 안과, 세곡밝은안과.
남자 의사 선생님 한 분 계시는데 친절하시다.
환자 한 명당 꽤 오래 진료를 보시는 편이며
꼼꼼하시다.
작은 아이 다소 작고 처진 눈을 보시고는
안검하수 인지도 꼼꼼히 체크~
특히, 진료실 모니터 화면 아래
작은아이 또래로 보이는 여자아이 사진이 있는데
딸 사진인 듯
이게 또 나와 남편의 마음에 쏙!
딸바보 이미지 물씬~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간호사들이 친절하다.
아이들이 다니는 병원은 이게 중요~
작은아이 검사하면서 큰아이도 했는데
둘 다 충격적으로 안 좋다...
선생님께서 아이들은 키가 클수록, 성장할수록
안구가 커지면서 시력이 계속 나빠질 수 밖없어서
지금 애들 시력이 인생 최고의 시력이라는 얘기 ㅠ.ㅜ
6개월마다 시력검사하는 게 좋다고 하신다.
안경 맞추기 전 정밀검사(조절마비 굴절검사)
안약 넣고 50분 정도 대기해야 하고
안약이 빠지는 2~3일 정도는 눈부실 수 있다고
중요한 시험 등이 있으면 피해서 와야 된다고 하셨다
이제 매번 6개월마다 안과검진도 해야 되고....
부족한 엄마 아빠는 또 이렇게...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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