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은못되도몸무게는가능1 2023.03.29 : 그까짓 거 한다, 내가 원래는 다이어트할 생각 1도 없었다 내 나이 40에 뭐 아이돌 될 것도 아니고 아이 둘 낳기 전 입었던 55사이즈 옷 여전히 맞으니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하고 타고난 소화력 때문에 배가 터지도록 먹어야 다음 끼니까지 간신히 버티는지라 8할이 식단 조절이라는 다이어터들의 간증으로 인해 소식하는 삶은 상상이 되질 않았다. 운동은 매일 할 수 있겠지만… 음식만은… 그런데 남편의 한 마디가 날 도발시켰다. “다이어트 하지 마. 평생 그렇게 사는 거지 뭐~” 그렇게?? 평생??? 오기와 승부욕으로 살아온 나를 너무 잘 알아서 할 수 있는 말이겠지만 그 말이 또 날 움직였다. 나란 여자 이렇게나 쉽다. 제길 그렇게 22년 11월부터 새벽에 일어나서 홈트를 한지 벌써 5개월 차... 2023.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