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8월 대만여행_융캉제 소품샵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한 때 문구, 소품 덕후였기 때문에
(중학생 시절 일본 소품, 문구에 미쳐서 
집에서 2시간 가까이 떨어진 곳까지 찾아가는 열정을;;)
원 없이 문구류, 소품을 사봤었던 나 

그래서 성인이 된 지금은
갖고 싶다, 사고 싶다는 소품이 없었는데
이번에 대만 융캉제 거리 다니면서 
나의 소비욕을 불러일으키는 제품들을 만나서
최신상 이쁜 쓰레기 사지 않기 위해 
엄청난 인내심을 발휘해야 했다.

결국 애들이 원하는 제품들을 사줌으로써
약간의 대리만족으로 끝냄

 

1-1. 융캉제를 가야 하는 이유 : 소품샵

첫번째 들어갔던 소품샵
고체향수가 향이 너무 좋아서 온가족 다 발라보고
남편까지 사자고 졸랐던 곳;;
(솔직히 나도 살까 말까 고민 ㅋ)
왜 다들 해외만 오면 한국에서는 쓰지도 않을
한국에 더 좋은 제품 많은데
사려고 안달일까 ㅎㅎㅎ

고체 향수코너에서 발을 떼지 못함

배지를 만지작 만지작 하는 큰아이, 베프 선물로 뱃지를 샀다

 
여러 군데를 돌다가 만난 소품샵
아 지금도 사 갖고 올걸 살짝 후회되는 그곳 ㅎㅎ

1-2. 융캉제를 가야 하는 이유 : 추천 소품샵

추천소품샵

이 엉덩이들을 보고
안 사고 배길 사람 있을까????

남편도 사자고 했지만 가격이 사악해서
들었다 놨다 하다가 결국 안 삼
(우리나라돈으로 약 25000원가량인데
그냥 살걸 ㅎㅎㅎㅎ)

어쩜 저리 빵빵하게 엉덩이를..깨물어주고 싶당~~~

https://maps.app.goo.gl/BKacur41y7Sb9QXG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築夢-JUMENG-

저 열쇠고리 말고도 다양한 소품들 팔고 있으니
융캉제 가신다면 꼭 들려보시길 추천한다


 

 

 

 

2. 융캉제를 가야 하는 이유 : 스무시하우스

 
융캉제는 소품샵뿐만 아니라 맛집들도 많은데
스무시하우스도 근방이니 꼭 잡숴보시길
숙소 근처에 유명한 삼형매 빙수도 있었으나
거기는 사람도 별로 없고 스무시하우스보다
맛이 없다는 평이 많아서 skip
 
스무시하우스에서 주문할 때
4명이서 2개 다 먹는 것도 무리이니
1개 먹고 모자라면 그때 하나 더 시키는 걸 추천
(옆에서 다들 1인 1 빙수하고 있어서
배불러 당연히 2개 시켰는데 양이 많아
다 먹느라 죽는 중)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

https://maps.app.goo.gl/gGnAkWzQDgA1dfoT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스무시 하우스 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