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오픈 초기(2022년 2월, 당시 2학년)부터 다니고 있는 공터영어 일원센터 영어를 억지로 시키고 싶지는 않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던 2학년 초에 바로 옆동 아파트 베란다 창문에 학원스티커가 붙은 걸 보고 전화상담 및 방문상담 후 다닌지 벌써 1년이 넘었다. 첫째도 집 바로 옆이다보니 가기 귀찮아한적도 없고 게임하듯이 숙제하고 학습하니 공부라는 부담감은 많이 없어서 주 3회 군말 없이 꾸준히 다니고 있는 상황 엄마인 나 또한 큰아이 영어 학습 진도에 대해서 조바심을 내거나 닥달한 적이 없기에 영어에 질려하지 않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며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필리핀 화상영어까지 커리큘럼에 추가되어 주 1회 하고 있는데 회화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인지라 초반에는 필리핀 선생님과 할 말이 없..
내 맘만 편한걸로 치면 헬스장 1년 회원권 끊어놓고 가끔 가는게 가장 편하지만 러닝머신만 주구장창 할수도 없고 운동복 환복에 운동, 샤워까지하면 기본 1시간 반 소요되는데 워킹맘이니 시간내기 어렵고 저질체력으로 살긴 싫어서 헬스 말고 다른 운동을 알아보다 애 낳기 전 잠시 회사 근처에서 다녔던 별로 힘들지 않게 했던 필라테스가 생각났다. 그래서 집에서 가장 가까워서 등록한 필라테스 학원, 피다필라테스 일원점 (가깝지 않으면 그 비싼 돈을 내고도 결국 온갖 핑계와 자기합리화로 가지 않는 자신을 너무 잘 알기에) 레깅스 차림으로 가는게 민망하지만 그마저도 긴 외투로 가려주면 되므로 장점이 훨씬 많아서 일주일에 3~4회를 가게 되어 22년 2월에 처음 등록했는데 11개월만에 그룹 PT(4:1 수업) 100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