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생2 2023.03.29 : 그까짓 거 한다, 내가 원래는 다이어트할 생각 1도 없었다 내 나이 40에 뭐 아이돌 될 것도 아니고 아이 둘 낳기 전 입었던 55사이즈 옷 여전히 맞으니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하고 타고난 소화력 때문에 배가 터지도록 먹어야 다음 끼니까지 간신히 버티는지라 8할이 식단 조절이라는 다이어터들의 간증으로 인해 소식하는 삶은 상상이 되질 않았다. 운동은 매일 할 수 있겠지만… 음식만은… 그런데 남편의 한 마디가 날 도발시켰다. “다이어트 하지 마. 평생 그렇게 사는 거지 뭐~” 그렇게?? 평생??? 오기와 승부욕으로 살아온 나를 너무 잘 알아서 할 수 있는 말이겠지만 그 말이 또 날 움직였다. 나란 여자 이렇게나 쉽다. 제길 그렇게 22년 11월부터 새벽에 일어나서 홈트를 한지 벌써 5개월 차... 2023. 3. 29. [갓생_홈트] 빅씨스 22년 11월부터 새벽기상(4시 반~5시 반)을 하고 있고 일어나서 하는 모닝 루틴은 총 4가지 1. 아이들에게 편지 쓰기 2. 30분 이상 홈트하기 3. 전화일본어 수업(10분) 4. 아침식사(내 것) 챙기기 1번과 4번은 기상시간에 따라 스킵하기도 하는데 홈트와 전화일본어 수업은 꾸준히 빼먹지 않고 하고 있다. 홈트는 추운 겨울에 최적인 게 두꺼운 외투를 입고 밖에 나가자 않고 트레이닝복만 갈아입고 바로 운동할 수 있어서 많은 의지와 인내심이 없어도 쉽게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 하지만 혼자 운동프로그램 짜기에는 어려움이 있기에 유튜버들의 도움을 받아하고 있는데 초기에는 afit을 따라 했는데 이 친구는 나와 달리 30대 초반인 듯하고 운동과 다이어트를 너무 진심으로 하는 친구인지라 내가 따라 .. 2023. 2. 18.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