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골백세2 2023.04.03 : 달리걷기(달리기+걷기) 10시에 잠들면서 야심차게 알람을 4개나 맞춰놓았지만 시끄러운 알람 다 끄고 마지막 알람에 일어난 나란 여자 그래도 할 건 해야지 어제 저녁에 미리 현관문 앞에 가지런히 놓은 운동복들로 환복하고 (지난번 새벽에 나갔다 콧물 줄줄 경험 있어서 겨울 목도리까지 두르고~) 세수도 하지 않은 채 거릴로 달려나갔다 달리기엔 너무 환한 6시20분이지만 꿋꿋하게 달리기 시작! 벌써 출근용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부터 나이 지긋하신 모녀, 아저씨 등 걷고 계신 분들도 만나고 10분 계속 뛸 땐 몰랐는데 잠시 횡단보도 건너기 위해 멈춰섰다 다시 달리려니 아까와 달리 숨이 턱 막힌다. 달릴 때에는 속도가 붙은 상황이라 내 힘을 70만 끌어다 썼다면 다시 달리려니 100으로 시작해야 되는구나 마침 정거장에 마을버스가 정차하.. 2023. 4. 3. 2023.03.31 : 다시 홈트 알람을 4:30, 5:00, 5:30 세 개를 맞춰놓고 울리면 바로바로 끄고 다시 숙면 결국 일어난 시간은 5:35 작년 11월 갓생 다짐하며 새벽기상 시작했을 때 4:30도 가뿐했는데 점점 늦어지더니 5:30도 간신히 일어나진다 일어나자마자 운동복 갈아입고 인바디 측정 민감한 아이이기에 최대한 어제랑 비슷한 포즈로 들숨도 참고(공기 무게라도 빼볼 요량?!) 측정했더니 0.2g빠졌네 ㅋㅋㅋ오늘은 누굴 보며 운동할까 하다가 나보다 언니인 (나보다 부자, 나보다 날씬해서 마음 속 언니+ 실제로 나이도 언니) 빅씨스 언니로 픽! 오늘은 어제 운동도 못했으니 그 까짓거 평소보다 10분 더 한다~ 30분 영상 고른 내가 너무 멋져!!아! 그제 도착한 셀시어스 분말타입(언더고) 크랜베리 레몬을 한 잔 먹으면서 운동.. 2023.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