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필러1 내돈내산 생애 첫 보톡스 : 미간 주름, 제오민(독일산) 심각성을 깨닫다 원래 책을 보거나 노트북 화면을 보면서 또는 집중할 때 미간을 찌푸린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결혼하기 전에도 티브이를 보고 있는 나에게 엄마가 "인상 쓰고 좀 보지 마~"라며 아주 여러 번 이야기를 했었으니까. 그래도 내 스스로가 인상 쓰고 있는 있는 나를 볼 수 있는 건 아니라서 남들이 보는 나의 흉한 모습을 본 적도 없고, 미간에 주름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그렇게 넘겼다. 근데 오랜만에 만난 회사 동료가 "왜 이렇게 인상 찌푸리며 일을 해?"라며 책상 위에 거울을 올려 놓고 수시로 얼굴을 들여다 보라며 한 소리를 한다. (오지라퍼 동료 ㅎ) 자기도 자신도 모르게 하도 인상을 쓰고 일해서 이제는 책상 위에 거울 놓고 가끔 들여다 보면 미간 찌푸리며 일하고 있는 자신을 보고 소스라치.. 2024.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