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당질중독(2)

2023.01.04 - [분류 전체보기] - 비만의 원인, 당질중독(1)

비만의 원인, 당질중독(1)

 

탄수화물을 열심히 먹고 있는 동안에는 살이 빠질 수 없다

우리 몸의 지방은 포도당이 모두 소모되었을 때를 대비해 저장해 둔 것이므로 바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인간의 몸은 먼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어 있어서 포도당이 부족할 때 비로소 지방이 사용됩니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열심히 먹고 있는 동안에는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즉,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당질 중독에서 벗어나는 식사법의 2가지 포인트

앞서 설명한대로 모든 원흉은 ‘혈당치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혈당치가 많이 올라가면 췌장에서 대량의 인슐린이 분비되며 이에 따라 혈당치가 급격히 내려갑니다.

혈당치가 크게 오르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대량 분비되고, 남은 포도당을 중성 지방으로 바꾸어 지방세포에 저장합니다.

이것이 비만의 메커니즘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평소에 혈당치가 크게 상승하지 않도록 식생활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혈당치를 올리지 않는 음식을 알고 먹고, 혈당치가 잘 올라가지 않는 식사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혈당치를 올리지 않는 음식이란

채소(뿌리채소 제외), 버섯, 해조류, 콩류, 육류, 생선, 두부는 혈당치를 거의 올리지 않습니다.

이와 달리 밥, 빵, 면류 등의 탄수화물, 고구마 등의 당질이 많은 뿌리채소, 호박 등의 당질 많은 채소,

설탕이 잔뜩 들어 있는 청량 음료수는 혈당치를 크게 상승시킵니다.

당질 워스트 5

 

2) 혈당치가 잘 올라가지 않는 식사법

탄수화물만 먹는 것이 아니라, 지질이나 단백질과 함께 먹으면 혈당치가 잘 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탄수화물을 먹기 전에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 같은 것을 먹어두면 혈당치가 잘 오르지 않습니다.

특히 탄수화물을 먹을 때 칼로리를 낮추려고 탄수화물만 ‘단독으로’ 섭취하는 것은 최악의선택입니다.

식사할 때는 먼저 채소와 단백질부터 먹는 습관을 들이고 탄수화물은 마지막에 먹습니다.

당질중독 후편 표지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