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직히 말하자면 평생 다이어트는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로 치부했었다. 먹는 것에 비해서 살이 안 찌는 체질이기도 했고대식가인 데다가(밥 2 공기는 먹어야 식사를 한 것 같은 느낌;;)워낙 식탐이 많고 빵, 떡을 간식으로 자주 챙겨 먹는 나로서는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먹지 않고 다이어트를 한다는 것 자체가 생각만으로 고통스러운 일이기에 시도조차 하지도 않았다. 그렇게 출산 두 번을 하고 탄수화물을 주로 먹고 커피와 간식을 달고 사는 생활을 계속하다 보니결국 야금야금 찐 살이 12년간 7kg 가까이 늘었다. 시간 대비 안 쪘다고 볼 수 있지만 그만큼 오랜 기간 찐 살이기에 급찐급빠와 달리 더 빼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 지금으로부터 2년 전, 만으로 딱 40살이 되던 2022년 11월부터 본..
카테고리 없음
2024. 12. 7. 12:32